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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0

2AM 정진운, 전역에 활짝 웃으며 들뜬 모습 “복귀가 뭐죠? 집에 가야지”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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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정진운(30∙사진)이 전역을 하며 들뜬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정진운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가야지. 복귀가 뭐죠?”라며 “2AM 다 나왔어요. 기다려줘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정진운은 군복을 입고 한 손엔 꽃다발을 든 채 양 팔을 높이 들어 활짝 웃어 보이며 기쁨을 잔뜩 드러내고 있다.

영상을 통해서는 “충성! 병장 만기전역을 하게 된 2AM 막내 정진운이다. 오늘부로 말년 휴가 겸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됐다”라며 “얼른 나와서 일도 많이 하고 싶었고 팬분들도 보고 싶었다. 2AM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제대했기 때문에 얼른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보고 싶다. 집에 가야지”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진운은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병 소속으로 활동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복귀 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한편 2008년 2AM 싱글 ‘이 노래’로 데뷔 후 가수로 활동하던 정진운은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연기에도 도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는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정진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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