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워싱턴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려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AFP=뉴스1 |
토론토는 28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토론토는 2승2패가 됐다. 워싱턴은 1승3패.
토론토는 1번 중견수로 나온 에르난데스가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토론토는 1회 리드오프 에르난데스의 중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4회에도 로우디 텔레즈와 대니 잰슨이 각각 솔로홈런을 때려 3-0으로 앞서갔다.
토론토는 3-1로 리드하던 5회에 에르난데스가 이날 2번째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는 선발 트렌트 손튼이 4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내려간 뒤 A,J 콜, 라이언 보루키, 조던 로마노, 라파엘 돌리스, 앤서니 배스로 이어지는 불펜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워싱턴 6번 지명타자로 나온 에릭 테임즈는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워싱턴은 11안타를 때리고 1득점에 그치는 등 심각한 결정력 부족을 나타냈다.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는 5이닝 6피안타 4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30일로 예정된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하루 미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개막전 때 류현진이 너무 많이 던졌다. 그에게 하루 휴식을 더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31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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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0 at 0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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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홈런 4방' 토론토, 워싱턴 4-1 제압…2연패 탈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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