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Wednesday, September 9, 2020

건약 “방대본 역할, 제약사 홍보 아닌 국민 건강 보호” - 청년의사

apaterpengaruh.blogspot.com

정부가 검증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을 알려 국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건약
건약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지난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해야 할 일은 섣부른 제약회사 홍보가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따라 의료제품을 이용하게끔 해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방대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방대본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셀트리온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상 임상시험을 심사 중이며, 이달 중 상업용을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방대본은 생산 공정 확립을 뜻하는 것일뿐 출시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에 대해 건약은 “방대본의 발표 이후 치료제 양산 계획과 관련된 종목 주식들은 오후 내내 상승했다”며 “현재 셀트리온에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CT-P59는 건강한 사람 3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가하는 1상을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했다. 1상에 대한 자료가 정리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며, 약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계획서 승인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이어 “의약품은 최소 3차례의 다른 목적의 임상시험을 통과해야 신약으로 허가받을 수 있다. 전임상에서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아도 최종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는 의약품은 10%도 안 된다”며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시험 중단처럼 좋은 평가를 받는 개발 의약품이더라도 성공을 쉽게 예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방대본은 국민에게 섣부른 기대를 주는 발언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건약은 “이제는 방역을 담당하는 방대본까지 제약산업 홍보하는 일에 가세해야 하는가? 방대본은 정치가 아니라 과학을 따라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09, 2020 at 02:00PM
https://ift.tt/3bMlVFl

건약 “방대본 역할, 제약사 홍보 아닌 국민 건강 보호” - 청년의사

https://ift.tt/2YizXIo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