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타격의 힘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6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37승(15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3연패. 시즌전적은 22승 28패가 됐다.
2회초 다저스가 먼저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다. 코디 벨린저와 가빈 럭스의 투런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2회말 콜로라도가 곧바로 반격했다. 찰리 블랙몬과 케빈 필라의 출루 뒤 조쉬 푸엔테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3-4 한 점 차를 유지했다.
5회초 다저스가 집중력 발휘했다. 볼넷과 사구, 상대 실책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이후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시, 벨린저, A.J. 폴락의 연속 적시타로 9-3으로 달아났다. 6회초 무키 베츠의 홈런과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11-3까지 벌렸다.
6회말 콜로라도는 2사 1,2루에서 데이비드 달의 2타점 3루타와 엘리아스 디아즈의 안타로 3점을 뽑아 6-11로 좁혔다.
7회초 다저스는 벨린저의 2루타 뒤 에드윈 리오스의 적시타, 이후 오스틴 반스의 안타에 이은 베츠와 코리 시거의 적시타로 15-6까지 점수를 벌렸다.
치열한 난타전은 9회 침묵과 함께 끝났고, 다저스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 bellstop@osen.co.kr
September 18, 2020 at 08: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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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15점 폭발’ 다저스, COL 제압 ‘4연승’[LAD 리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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