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4개월 차 자취러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4개월 차 자취러 엑소 카이가 첫 출연해 알찬 일상을 공개한다.
10여 년간의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에 나선 카이의 첫 자취 집이 이날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순백색의 벽지에 포인트 가구로 완성한 감각적인 ‘도화지 인테리어’와 어디로든 시원하게 길이 나 있는 일체형 구조로 첫 자취의 로망을 제대로 실현한 집이 예고됐다.
또한 상, 하의용 전용 드레스 룸과 잠옷 전용 옷장을 통해 카이의 남다른 옷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집 앞 산책에 앞서 고심하던 그는 계속해서 옷을 갈아입으며 ‘나 홀로 패션쇼’를 펼치고, 모자부터 액세서리까지 성심성의껏 고르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옷에 누구보다 진심인 남자 카이의 가을 감성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드넓은 옷방 속 태그가 고스란히 붙어있는 옷들도 대거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에 카이는 옷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이유를 털어놓으면서 남다른 패션 철학까지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이 한층 더해진다.
첫 독립을 시작한 카이의 생생한 일상은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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