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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0일 오전 10시30분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A씨(26)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주요 범죄 사실 소명되거나,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이 인정되는지에 따라 이르면 당일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여 다시 판매한 혐의로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4일쯤 트위터 등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 3000여개를 구매하고 다크웹(특정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에 재판매해 2차 가해행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약 110만원 상당의 성착취물 판매대금을 가상화폐 모네로 등을 통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같이 다크웹이나 트위터 등에서 박사방 관련 아동 성착취물을 재유포하거나 판매 광고한 수십 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로부터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인 구매자들도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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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12: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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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아동 성착취물 재유포 20대 내일 구속 기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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